도관광협회 8~11일 와카야마현 아리다시 마라톤 참가
스포츠 상품 등 홍보…1차산업 등 지역 성장·발전 논의

'건강'으로 맺은 인연이 1차산업 교류로 이어지는 등 꽃을 피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에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우호협력단체인 와카야마현 아리다시관광협회와 양 지역간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진행했다.

아라다시관광협회 주관의 제11회 아리다시 미캉카이도 마라톤 참가를 겸한 이번 마케팅에서 도관광협회는 제24회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를 비롯한 도내 스포츠 상품 등 다양한 개별·단체 상품을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시로 토시히코 아리타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 간담회를 통해 관광 뿐 아니라 1차 산업과 연계한 양 지역간 성장ㆍ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관광협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오키나와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해 제주 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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