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역경제 활성화 상반기 목표로 2월부터 사업 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국도와 지방도 정비사업이 이달중 일찍 추진된다. 

제주도는 올해 구국도 5개 노선과 지방도 11개 노선의 도로유지 보수사업비 223억원을 일찍 집행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도로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로 17㎞의 시설·준설과 기타보수사업비로 80억원이 투입된다. 

또 가로등 500주 시설 30억원을 비롯해 덧씌우기 40㎞ 84억원, 차선도색 29억원이 각각 투자될 예정이다. 

도는 2월부터 도로정비 사업을 일찍 발주하기 위해 지난달까지 배수로 및 덧씌우기 등 사업 대상지 조사를 완료,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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