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 이혼 재혼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정겨운과 아내 김우림 씨를 향한 관심이 뜨겁게 쏟아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겨운과 아내 김우림 씨의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틈나면 뽀뽀 등의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내 김씨는 남편의 등에 업혀 양치를 하기도 했다.

이전에 이상형으로 "털털하고 애교 많고 활발한 여자를 좋아한다"며 "극 중 상대역의 길들지 않은 야생마 같은 느낌을 좋아했다"고 밝혔던 정겨운은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김씨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주저앉는 줄 알았다고 밝힌 부모님을 생각해 이별을 마음먹었었다고 밝혔다.

위기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을 향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좋지 않게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전처와 이혼 전 방송에서 애정표현을 해왔던 점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혼이 비난 받아야 하는 부도덕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주장도 쏟아지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재혼, 아내는 피아노를 전공한 10살 연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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