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탐라기전국중학축구, 1차전서 각각 승리

제주중학교와 제주탐라FC U-15, 서귀포중이 탐라기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제20회 탐라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가 12일 개막한 가운데 이호구장에서 열린 6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제주중은 경기 안양중을 맞아 전반 28분과 후반 31분 윤예찬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물리쳤다. 또 제주탐라FC U-15도 외도2구장에서 펼쳐진 3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오현중을 맞아 전반 16분 터진 이은재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4조 서귀포중은 이어진 경기에서 전반 4분 기록한 최현호의 골을 앞세워 제주제일중을 1-0으로 따돌렸다.

이밖에 3조 경기 은혜FC U-15가 서울 장평중을 5-0, 4조 강원 원주문막FC U-15가 부산 수영중을 1-0, 5조 부산 덕천중이 전남 광양중을 6-1, 3조 경기 율전중이 서울 배재중을 3-2, 1조 경기 시흥정왕FC U-15가 제주중앙중을 4-0, 2조 전남 해남중이 경기 여주FC U-15를 2-0, 1조 서울 둔촌중이 경기 구리FC U-15를 5-1, 2조 경기 화성시U-15는 서울 방이FC U-15를 4-0으로 각각 완파해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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