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슬레이트로부터 도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2019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은 주택의 지붕 슬레이트 해체·철거 및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05가구를 지원한다.
또 새롭게 슬레이트 철거를 한 가구 중 취약계층 140가구에 한해 지붕개량 사업(사업비 4억2300만원)도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이하 가구, 일반가구 순으로 지원한다.
김지석 기자
김지석 기자
kjs@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