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내달부터 '이달의 독립유공자' 포스터를 지구대·파출소 등 전국 3300여개 경찰관서에 게시해 독립유공자 홍보에 나선다.

국가보훈처가 선정해 배포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는 그간 학교와 도서관, 지하철 역사 등에 주로 게시됐으나 일선 경찰관서로 확대되기는 처음이다.

경찰은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의 요청에 따라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국민 온라인 조사결과 등을 반영해 올해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재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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