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탐라기 전국중학축구 2차전서 모두 승리 2승 확보

중학축구 강호 제주중과 제주탐라FC U-15, 서귀포중이 쾌조의 2연승을 달리며 남은 1경기에 상관없이 16강에 진출했다.

제20회 탐라기전국중학교축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이 13일 외도1·2구장과 이호구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6조 제주중은 경기FC안양U-15(1패)를 3-1로 격파해 파죽의 2연승(3팀 참여)으로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했다.

또 3조 제주탐라FC U-15도 서울 장평중을 1-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거둬 같은날 오현중(2패)을 3-1로 격파한 경기 은혜FC U-15(2승)와 14일 조별리그 3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조선두를 다툰다.

4조 서귀포중은 이날 부산 수영중을 4-0으로 대파하며 2승을 거둬 3차전 강원 원주문막FC에 패하더라도 최소 조2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1조 경기 시흥정왕FC와 2조 전남 해남중, 3조 서울 둔촌중, 4조 경기 화성시U-15, 5조 경기 율전중도 각각 2승을 거둬 3차전 경기에 상관없이 16강에 안착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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