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기록덕후의 동고동락 올레캠프' 열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박4일 동안 '기록'을 테마로 한 두 번째 올레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월에 진행되는 두 번째 올레캠프는 '기록덕후 동고동락 올레캠프'다. 올레 길을 하루에 한 코스씩 걸으며 각자 남기고 싶은 순간들을 쓰고, 찍고, 그리며 기록하고, 기록한 이야기를 참가자들과 공유해 연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올레캠프는 도보여행자들이 놀멍, 쉬멍, 잠자멍, 배우멍을 실현할 수 있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베이스캠프로 운영된다.

또 참가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인생 사진 촬영, 미션 수행하기, '나에게 쓰는 편지' 등 소소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3·1절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가 실시된다.

'기록덕후의 동고동락 올레캠프'는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올레캠프 뱃지, 제주의 들풀, 들꽃의 이야기를 담은 책 제주올레 플랜츠(JEJU OLLE PLANTS), 제주올레 트레킹 양말 등을 제공 받는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서 작성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및 환불 관련 문의는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사)제주올레는 지난 1월 '방구석 탈출, 거침없이 올레길'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색다른 테마로 '색다른 제주'를 만날 수 있는 올레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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