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매시장에 주택과 임야, 상업용 건물, 차량 등 단골 종목 외에 생업과 연관한 물건이 다수 등장하는 등 경기 위축 분위기를 반영했다는 분석.

지난해만 목장용지 42건, 과수원 48건 외에 중기 22건, 공장 10건, 선박 4척, 어업권과 병원 등까지 나온 데다 이중 절반 이상이 유찰 몸살.

일각에서는 "뭘 해도 먹고 살기 어렵다는 얘기가 그냥 나온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았다는 방증"이라고 한마디씩.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