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문화포럼(원장 홍진숙)에서 2019년 첫 기획 전시로 ‘전농로의 봄–여행’전을 개최하며 참여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전시전은 여행지의 모습을 담은 기념품이나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을 사연과 함께 보면서 여행의 추억을 나누고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가보지 못한 여행지의 기념품이나 물건들을 보면서 관광지인 제주가 어떤 기념품으로 관광객을 만나는지에 대해서도 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전농로에 왕벚꽃이 피는 ‘전농로의 봄’ 벚꽃축제 일정에 맞춰 (사)제주문화포럼 문화공간제주아트 전시장에서 열리며 다음 달 30일을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전시한다. 일반시민 및 제주문화포럼회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한 지역(국내외)과 여행한 년도, 여행지에서 구입한 기념품 제목, 사연을 다섯 줄 정도로 적어 제주문화포럼 사무처에 접수하면 된다. 1인 최대 3개까지 가능하며 다음달 2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문의=제주문화포럼 사무처(064-722-6914)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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