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희정 아나운서 SNS)

가족사를 밝힌 임희정 아나운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일 임희정 아나운서가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가족사를 고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나운서라 직업의 특성으로 번듯한 집안에서 잘 자랐을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그녀는 막노동과 가사 노동에 종사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또 다른 글에 의하면 그의 아버지는 국민학교를 중퇴하면서 손에 종이와 펜 대신에 못과 망치를 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한평생을 보낸 그의 아버지 손가락은 굳은살이 가득 차올라 뭉툭할 정도라고.

이어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한 달을 꼬박 일해 "보너스로 2만 원을 받았다"면서 "보너스를 받은 돈은 가족을 위해 삼겹살을 사왔다"고 털어놔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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