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산림조합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제주시는 미세먼지·폭염·도심 열섬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0만그루 나무심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9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50만그루 나무심기 협약식을 체결한다.

28일에는 사라봉공원내 50만그루 나무심기 기념 상징숲 조성 예정지에서 상징목 기념식수 행사 등을 갖는다.

시는 올해 바람숲길 조성, 하천숲 복원사업, 산지내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도시숲 조성사업과 가로수 보식사업을 발주한 상태며, 3월 중 산지 조림, 공한지 및 하천변 나무심기, 주요도로 중앙분리대 조경수 식재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올해 나무심기 총 사업비는 31억2000만원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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