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각 동별 쓰레기 수거인원은 총 117명으로 정부 구조조정 이전인 98년 182명에 비해 65명 감축됐다. 또한 청소차량도 98년 53대에서 38대로 줄어든데다 현재 보유차량 15대정도가 노후돼 교체가 시급한 상태다.
이 때문에 쓰레기 처리를 위해 공공근로자와 동사무소 직원 등이 동원되고 있으나 늘어나는 쓰레기를 전량 소화하기는 힘든 실정이다.
실제로 시청후문 대학로 주변과 일도1동 신흥로 주변지역 등의 경우 야간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지만 인력·장비 부족으로 쓰레기 처리에 허덕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처리를 위한 별도의 대책과 청소장비의 확충 및 현대화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주민 스스로 청소하는 시범지역 선정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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