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보고 도서관의 변화는 무죄

도서관이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도서관이란 이미지에 맞게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있다. 우당도서관은 초등 독서회부터 일반인까지 연령 별로 독서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애월도서관은 28일까지 '같은책 다른글'이란 주제로 다문화 도서전시를 열고 있다. 다른 언어로 구성된 그림책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이해할 수 있다. 

동부도서관에선 오는 24일까지 '느영나영 제주' 그림책 원화전시를 하고 있다. 

책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서귀포 기적의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책이랑 놀아요', 영어원서동화책을 읽고 간단한 만들기 활동을 하는 '영어동화스토리텔링&핸드크래프트' 등 나이별로 5개의 프로그램 참가자를 19일부터 선착순 모집 마감이다. 

안덕산방도서관은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어 배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또한 '영어동화친구', '유아 영어 배움터' 등 영어 조기교육이 놀이로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책과는 다른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서관도 있다. 제주한라도서관에선 직장인을 위한 '감성 드로잉 캘리 그라피' 강의를 하고 삼매봉도서관은 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특별시 공공도서관(http://lib.je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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