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음식점에 들어가 현금 등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20대 남성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23)는 지난 5일 오전 4시30분께 영업이 끝난 서귀포시내 음식점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주방용품, 식재료 등을 훔치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식당 2곳과 경로당 1곳에서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사람이 생활한 흔적이 있다는 아파트 관리인의 진술을 확보해 A씨를 체포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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