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섭 외 5명 「대한 독립 만세」

정명섭, 신여랑, 이상권, 박경희, 윤혜숙 등 작가들이 3·1운동 100주년 기념 청소년 소설집 「대한 독립 만세」를 발간했다.

1919년 3월 1일부터 5월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어난 3·1운동의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소설에 담았다.

정명섭 작가는 수피아여학교 학생 윤형숙 등을 중심으로 전라도 광주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을 다뤘고, 신여랑 작가는 제주도 조천 지역에서 당시 운동을 주도했던 김시범 선생의 이야기를 썼다.

이상권 작가는 경기도 용인의 농민들의 만세 운동, 박경희 작가는 이국희 등 경남 통영 기생들의 활약, 윤혜숙 작가는 강원도 홍천의 물걸리 동창 만세 운동을 소설로 풀어냈다. 서해문집·1만1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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