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노인복지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다음달부터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에 노인회서귀포시지외, 문부로경로당 등 노인 관련 단체는 동홍중앙로 66번기 30-7, 30-8 건물로, 경로당 식당은 전남도민회관으로, 서귀포증노인복지회관 프로그램은 서홍동 한라프라자 2층 등으로 각각 분산한다.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은 지난 2001년 연면적 1705.42㎡·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한 노인 여가시설로 하루 평균 400명 가량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 및 공간 부족 등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윤세명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공사를 마무리 하면 건물 면적이 712.55㎡ 늘어나고, 엘리베이터 설치 등으로 어르신 이용 편의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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