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3월 8일까지 장한장애인 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 수상자는 장한장애인 대상, 장애인어버이 대상, 장애인도우미 대상, 장애인복지 특별상 등 4개 분야 6명을 선발한다.

수상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나 장애인 도우미 활동실적이 있는 기관‧단체다.

장한장애인 대상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해 다른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는 등 사회 귀감이 되고 있는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어버이 대상은 장애인 자녀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지자의 역할을 수행한 부모 또는 10년 이상 양육한 조부모‧양부모 1명을 선발한다.

장애인도우미 대상은 장애인 자활기반 조성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 각각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복지 특별상은 장애를 극복해 자활기반을 마련한 개인과 단체 각각 1명을 뽑는다.

추천은 행정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장,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20세 이상 도민 20인 이상 연서를 받아 도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은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장애인복지과(710-2832) 또는 제주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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