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취약계층 에너지비용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ED등 교체, 에너지 바우처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5억2300만원을 투입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LED등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5억4700만원을 투입해 LPG 고무호스룰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

고령가구를 대상으로 설정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잠그는 타이머콕 설치 사업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난방용 에너지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과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홀로사는 노인 가구,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2235가구(제주시 939가구, 서귀포시 1296가구)다.

단 3층 이상의 고층거주자와 최근 5년간 동일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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