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병문천 지류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농경지 및 주택 침수가 발생하는데 따른 조치다.

시는 소하천 2.7㎞ 구간에 총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사업을 착수해 2022년 완료키로 했다.

시는 병문천 지류 소하천 외에도 4개 구간 4.12㎞에 총사업비 122억원을 투입,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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