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주·정차 단속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8대를 확충한다.

시는 현재 주·정차 단속 CCTV 211대를 운영 중이며, 이중 48대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됐다.

CCTV 추가 설치 장소는 구좌읍 2대, 조천읍 1대, 화북동 1대, 봉개동 1대, 이도2동 1대, 오라동 1대, 노형동 1대다.

시는 앞으로 실시설계용역과 도로점용 등 관련절차를 거쳐 3월중 사업을 발주해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정된 인력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에 한계가 있는 만큼 CCTV를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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