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국제관광도시에 걸맞는 도시환경을 위해 2002년까지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쓰레기통을 산뜻한 모형으로 모두 교체키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지난 2일 중앙로터리와 신시가지·대국해저·농촌지도소 등 쓰레기통을 축구공모형으로 모두 교체했다.또 중정로도 인도공사가 끝나는대로 축구공 모형으로 설치키로 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각모양의 획일적인 모형에서 탈피,나머지 쓰레기통들도 새로운 대자인을 개발해 점차 교체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시내에 설치돼 있는 쓰레기통은 모두 108개에 이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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