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병규 SNS / MBC)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와 더팩트가 열애설 보도와 관련해 세간의 논란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더팩트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20대 선남선녀 배우들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으나 일각에선 보도에 사용된 증거사진 자료에 대해 '몰카'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해당 매체에서 공개한 증거사진엔 주인공인 두 사람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쇼핑을 즐기거나 거침없는 스킨십을 하고 있어 이목을 모았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원거리에서 촬영되거나 주변 조형물 등에 가려져 있어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이 불법 촬영본이라고 주장, 한차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앞서 디스패치가 올해 초 보도한 아이돌 멤버의 열애설 역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몰카' 구도로 찍혀있어 화제가 됐던 바, 이에 대중들은 공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의견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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