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오는 3월 12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 판매 및 조리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제주시 지역 식품안전보호구역 82곳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문구점, 학교매점 등 417개 업소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및 진열·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수거해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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