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홈페이지서 개별 등록 받아

도내 생활체육 현장지도자 전산등록제가 본격 가동돼 도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제주도체육회는 2019년도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 운영에 따른 제주도내 유능한 생활체육 현장지도자를 발굴하고 지역 거점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생활체육 현장지도자 전산등록 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현장지도자로 활동하고 싶은 자는 체육관련 자격증(국가, 민간 포함)을 소지해야 하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참여마당 / 지도자등록)에 개별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지도자에 한해 자체 평가를 거쳐 선발되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2019년도 생활체육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과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율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지도자 인력풀 구축과 은퇴선수 직업 훈련 교육지원 사업 등의 체육인 복지 증진 사업을 통해 체육인 취업 기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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