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암말 470마리 대상

렛츠런 파크 제주가 몸값 합계 200억 원의 씨수말 ‘교배지원’ 사업에 나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 20일부터 렛츠런팜 제주(육성목장) 교배장에서 올해 교배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마리의 메이저급 씨수말이 총동원되며 몸값 40억원의 ‘메니피’를 비롯해 한국마사회 소속 특급 씨수말들이 나선다.

최고 인기 씨수말은 현재 몸값이 100억 원을 웃도는 ‘메니피’로 한국경마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06년 한국으로 온 전설적인 씨수마 ‘스톰캣(Storm Cat)’의 직계혈통이다. 스톰캣은 160마리의 스테익스 우승마를 배출한 씨수마계의 전설로 종부료가 가장 높았을 때는 1회에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에 달했다.

한편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교배가 이뤄지는 오전 9시와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 교배소의 교배관람대에서 무료로 교배장면을 관람할 수 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