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수애기배 전국마스터즈대회 23·24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서 전국 생활체육 수영 동호인들이 도내에서 우정과 화합의 금빛 물살을 가른다. 

지난 200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4회 수애기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서 선수단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출전해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수영연맹(회장 변동엽)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학생부는 5개 부문으로 유아부(6~7세), 저학년부(초등 1~3년), 고학년부(초등 4~6년), 중학부(중학 1~3년), 고등부(고등 1~3년) 등이며 성인부는 나이별로 총 11그룹으로 클럽별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대회 시상은 1~3위까지 이뤄지며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경기종목으로는 자유형을 비롯해 배영, 평영, 접영, 혼계영, 계영 등으로 진행되며 대회 첫날인 23일 성인부 경기가,  24일 학생부 경기가 치러진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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