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최진혁 (사진: SBS '황후의 품격')

'황후의 품격'이 21일 종영을 한 가운데 연장분 촬영에 참여하지 못한 배우 최진혁을 향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황후의 품격' 측은 당초 48부작이었던 상황에서 4회를 연장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주인공이었던 배우 최진혁이 스케줄 상을 이유로 합류하지 못하게 되면서 연장분에 등장하지 않았다.

배우의 하차 등으로 극의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선정성, 과한 설정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 연장 출연을 결정하지 않은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선 회차에서는 극에서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던 민유라(이엘리야 분)가 임신 중 성폭행을 당했던 내용이 그려지면서 선정성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15세 관람가인 이 드라마는 방영 중 수위 높은 설정과 장면 등으로 제재를 받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황후의 품격' 김순옥 작가에게도 제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청원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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