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상업지역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이 최근 제주시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서를 제출해 10년 가까이 변죽만 울려온 구획정리사업이 이번에는 추진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시는 토지주 300여명으로 구성된 구획정리사업조합이 화북동 1400 일대 21만8049㎡를 택지와 공공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하겠다며 지난 24일 사업시행승인 신청을 해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신청서류를 검토한 뒤 문제가 없을 경우 곧바로 제주도로 올려보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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