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에코파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올해 에코파티 사업에 참여할 도내 마을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1차 모집은 생태 및 문화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는 마을로서 2인 이상의 해설사를 보유한 마을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akito012@ijto.or.kr),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편 공사는 향후 마을자원 현황 및 에코파티 취지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마을을 대상으로 개최 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반기 개최되는 에코파티 마을을 모집하기 위해 2분기 내에 2차 모집도 추진한다.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에코파티는 관광객들을 제주 곳곳의 마을로 초대해 자연·생태·문화·로컬푸드·주민해설 등 색다른 체험과 여행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농촌체험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총 13개 마을(선흘1리, 한남리, 청수리, 무릉2리, 하효마을, 하례1리, 저지리, 송당리, 유수암리, 예래동, 토평마을, 하도리, 소길리)이 참여해 개최된 에코파티는 관광객 등 총 700여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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