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는 지난 23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올해 정기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허영선 현 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해 연임하게 됐다.

허 소장은 제민일보 편집부국장 출신으로 4.3 설명집 「4.3을 묻는 너에게」를 발간했다. 지난해 김광협문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개소 30주년을 맞는 제주 4.3연구소는 30주년 기념 특별전, 4.3 무장봉기 주도세력 연구와 유적지 조사 연구 등 다양한 연구조사 사업과 발간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