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서…일회용품 없는 행사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 제3회 모음포럼이 26일 제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전문가, 모음재단 사업 참여자,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자원의 가치 인식과 활용’을 주제로 생각을 공유했다.

모듬재단 공익활동 참여 활동가들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주 오름, 쓰레기 배출과 수거 행태를 고려해 개선한 클린하우스 디자인 등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안경아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윤원종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팀장,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 유서영 제주청년네트워크 유서영 대표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각종 제언을 내놨다.

특히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기획해 종이컵 등을 쓰지 않았는가 하면 휴대용 수저 세트를 나눠주는 등 자원순환 동참 분위기를 유도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