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수두 등 감염병이 확산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서귀포보건소는 표준일정에 따라 감염병 예방점종을 하고, 접종 여부 등을 모르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전염력 기간에는 어린이집·학교에 등원·등교를 자제해야 한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유치원 및 보육시설 아동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감염병관리팀(760-6024)에서 교육 신청서를 받고 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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