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97년 비상품 감귤 논쟁에 따른 매립현장을 점검한 결과에 따른 논평을 27일 내고 “두 도지사 후보와 남제주군은 불법 매립에 따른 환경오염을 방관한 데 대해 공개사과 하라”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남제주군 안덕면 소재 (주)고암기업 폐기물처리장과 노천야적장 주변은 극심한 환경오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민선 1기 지사를 지낸 신구범 후보나 현직 지사인 우근민 후보, 관할청인 남제주군 모두 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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