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달부터 두 달간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제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45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해 운영 지원 보조금 적정 집행 여부 및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을 팀장으로 담당공무원 2∼3명을 편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2018년도 시설 운영 지원 보조금 적정집행 여부,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 및 사회복지사업법 준수 여부, 시설물 안전점검 및 인권침해 사례 발생 여부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지도 점검을 통해 사회적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편안한 시설 이용과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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