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학교 등에서 발간되는 자료를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교육청에서 발간하는 자료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간행물 전자책(e-book)'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이제까지 각 기관 및 학교에서 제각각 관리됐던 교육·행정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자료는 '제주교육 발간자료실(http://ebook.jje.go.kr)'에 접속하면 열람할 수 있으며, 교육청 홈페이지 내 '자주찾기 서비스'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발간자료실에는 초기 구축자료로 1970년부터 발간된 기존 자료가 1000여 권이 등록돼 있고, 별다른 가입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간행물 전자책(e-book) 시스템 구축으로 교육청 기관과 학교에서 발간되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할 수 있게 됐으며,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이 교육청을 비롯한 학교나 기관 방문에 대한 불편함 없이 다양한 교육·행정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이용자의 정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