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전서 1만323점 기록

제주 볼링의 기대주 오병준(제주대2)이 청소년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019 청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특별시 가든파이브웍스 스핀볼링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남자부 결승전에 출전한 오병준이 1만323점(평균 215.1점)을 적중시키며 2위 문하영(한국체대·1만307점)과 3위 박상혁(경기 덕정고·1만182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오병준은 지난해 7월 제33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개인전과 3인조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제주볼링의 희망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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