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130호 대상 심사
2018년 제주도지사배 우승마 배출

지난해 10월 제주도지사배 우승마 ‘리드머니(5세·암말)’를 생산한 태명목장(대표 현태봉)이 2018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으로 선정됐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교배지원 경주마 생산목장 130호를 대상으로 목장의 초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마사관리 상태, 신생자마 육성률, 생산 경주마의 성적, 경매시장 참여율 등을 평가한 가운데 경쟁력 강화 부문에서 태명목장이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에 자리했다. 또 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에 새남목장(대표 김선식)과 용문목장(대표 이용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태명목장에서 생산한 경주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마필은 ‘리드머니’로 일간스포츠배와 제주도지사배를 연달아 우승하는 등 통산 26경주에 나서 5승을 기록하는 등 2위 4회, 승률 19.2%, 복승률 34.6%로 상금 6억 원을 획득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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