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공원 의자에 놓여있던 가방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30대 연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36·부산)와 A씨의 여자친구 B씨(33·대구)는 지난 3일 낮 12시께 서귀포 시내 공원에서 다른 사람이 사진을 찍으며 잠시 의자 위에 놓아둔 가방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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