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미래, 청소년의 양어깨에 달려있습니다’ 제주한라대학 부설 제주복지정책연구소(소장 박차상)는 오는 30일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도내 인구의 23.6%를 차지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합리적인 행동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강세현·홍연숙(한라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제주도 청소년 육성현황과 발전방향’·‘제주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연구발표에 나선다.

 이와 함께 청소년 관련 문제를 현장에서 접하는 실무진들의 토론시간도 마련돼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진관훈(제주경실련 평생교육아카데미 사무처장) 박사와 고태언(제주시자원봉사센터) 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청소년 복지의 현안과 비전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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