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권 공항인프라확충 범도민추진협의회(이하'제주공항범추협')가 조직을 재정비하고 민간차원 지원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제주공항범추협은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에 따라 오는 5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민간차원 지원활동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제주공항범추협은 4명의 공동대표(상임 공동대표 김대형)와 63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한다.

더불어 제2공항 추진에 따른 지역발전과 도민이익 창출을 위해 민간 차원의 상생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한다.

한편 제주공항범추협은 민간 차원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5월 '제주 신공항 건설 범도민추진협의회'로 출범한 뒤 2014년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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