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관리하는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근로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현장을 찾은 제주시 공무원은 6급 이하 2명이 전부였던 것으로 전해져 원성을 자초.

제주시가 그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해왔던 것과 달리 사고 직후 현장을 찾은 간부공무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

주변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도 문제지만 행정의 안일한 대응이 더 큰 문제 아니냐”며 “책임을 회피하려고 사고를 외면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라고 쓴소리.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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