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참가자 강현준(릴타치)이 FLEX 소신을 밝혔다.

지난 1일 Mnet '고등래퍼3'에선 팀 대표 선발전이 공개, 김민규 팀의 강현준이 등장해 자신만의 FLEX를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등래퍼3'의 멘토 더콰이엇은 강현준을 보며 "혹시 릴타치예요?"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현준은 랩 네임 '릴타치'로 Mnet '쇼미더머니777'에 출연, 프로듀서 더콰이엇과 코드쿤스트·기리보이로부터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어 기리보이는 "돈 많이 벌면 뭐 할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에 강현준은 "돈 많이 벌면 바닥에 뿌리면서 놀 거예요"라며 자신만의 'FLEX'를 밝혔다.

그러나 이를 들은 또 다른 프로듀서 행주는 "돈을 벌었는데 왜 바닥에 뿌리지? 아깝게?"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가 "우리 스타일 아니야. 난 전세가야 되거든"이라고 말하자 보이비 역시 "적금 들어야 돼"라고 현실적인 답변을 보여줘 코드 쿤스트를 폭소케 했다.

한편 'FLEX'는 '몸을 풀다'라는 뜻으로, 힙합에선 자신만의 자랑거리를 표출하는 방법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