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달 3일부터 탑동 주차장 7곳을 모두 유료로 전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이런 방침을 세운 것은 탑동지구에 대형시설물들이 속속 들어서고 휴식공간이 조성되면서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나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료로 바뀌는 주차장은 노외 2곳, 노상 5곳에 모두 424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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