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완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가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를 출간했다.

고성준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와 함께 펴낸 이 책은 '통일의 눈'으로 제주의 유적지와 문화자원을 재해석하고 발굴, 새로운 '통일교육 코스'를 제시했다. 4·3 평화공원과 김만덕기념관,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 대정리 마을, 태평양의 징검다리, 제주국제평화센터 등 제주만이 갖고 있는 정치·경제·환경·문화예술·관광 자원 등이 담겼다.

강 교수는 이 책에 대해 "'제주가 왜 평화와 통일의 출발지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재해석한 작업"이라며 "이를 통해 '평화의 섬'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제주가 지닌 평화와 통일의 섬이라는 의미를 재조명했다"고 설명했다. 너나드리·2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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