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5억 투입 3월 준공 목표

제주시는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조천지구 배수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천지구는 저지대 농경지로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1년 기본조사와 2016년 세부설계 및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착공,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 사업은 국비 45억원을 투입해 배수로 2.09㎞, 저류조 2곳 등을 시설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침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천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 농경지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 및 영농 환경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