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은 2019년도 제주지역 병역판정검사를 오는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3일간 제주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0년도 출생한 사람과 올해 병역판정검사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 제주지역 수검대상자는 4270여명이다.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는 병무청 누리집에서 휴대폰 인증, 공인인증서, 아이핀 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대학 및 학원, 직장 등의 소재지에서도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병역판정검사를 마친 사람에게는 건강검진결과서를 현장에서 제공해 검사항목별 결과에 대한 임상적인 의미를 비롯해 개인별 건강관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건강검진결과서는 병무청 누리집의 '나만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병역의무자들은 판정된 신체등급과 학력 등 사항을 고려해 현역 및 보충역 등의 병역처분을 받게 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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