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페리 별세 (사진 : 루크 페리 공식사이트)

90년대 '제 2의 제임스 딘'으로 불렸던 루크 페리가 별세했다. 향년 52세.

4일(현지시간) 미국 로이터통신 등 외신매체들에 의하면 루크 페리가 얼마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다 세상을 떠났다.

아놀드 로빈스 페리 홍보담당자는 "페리가 병세 악화로 로스엔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페리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채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루크 페리는 1990년대 대표적 인기 미국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 출연해 스타가 되었다. 이외에 영화 '제 5원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 3'에 출연 중이었다.

한편, 루크 페리는 1988년 ABC 드라마 'Loving'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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