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사 발언 재조명

○…제주청소년수련관 추락사고에 대한 제주시의 늑장 대응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지난 1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발언이 재조명.

원 지사는 지난 1월 22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안전 문제는 행정이나 기업 입장이 아닌 도민 입장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후약방문도 문제지만 사고가 나고도 고쳐지지 않는 게 더 큰 문제”라며 긴밀한 점검을 지시.

주변에서는 “도지사가 강조한 안전대책 강화도 무시하는데 시민들에게는 오죽하겠느냐”며 “행정 불신이 지속되는 이유”라고 질타.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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