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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서귀포시를 브랜딩(Branding)하자김민지 서귀포시 도시과
김민지
입력 2019-03-05 (화) 17:38:58 | 승인 2019-03-05 (화) 17:40:54 | 최종수정 2019-03-07 (화) 17:33:21

브랜드는 어떤 상품을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이름, 도안, 고객의 마음에 떠오르는 인식·감정 등을 통틀어 이르는 용어로 브랜드 차별화를 통해 특별함과 매력을 증가시키는 행위를 브랜딩(Brand-ing)이라 한다.

비즈니스에서 기업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제품브랜드 강화에 힘을 쏟고 기업과 마찬가지로 도시도 투자, 관광객 유치 등 궁극적으로 경제성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의경쟁이 치열하다.

도시에 관광객, 기업, 투자자, 이주민 등을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에게는 자부심을
관광객에게는 선명한 인상을 주는 도시 브랜딩은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시되고 있다.

도시 브랜딩의 성공적인 예로는 미국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LA)이다. LA는 1890년대만 해도 5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미국의 57번째 도시에 불과했다.

그러나 LA 시민들은 타 지역보다 따듯하고 쾌적한 날씨로그들의 도시를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고 때문에 온화한 기후를 보여줄 수 있는 '장미꽃'으로 선정했다.
 

미국 동부 뉴욕에서 눈이 쌓여갈 계절에도 LA에서는 꽃이 피고 오렌지가 열매를 맺으니 그들의 온화한 낙원을 세계에 알리는 겨울 축제를 기획 1923년, 장미 퍼레이드(Tournament of Roses Parade)와 로즈볼 미식축구 대회(Rose Bowl Football Game)가 탄생했다.

매년 1월 1일마다 화려한 장식의 퍼레이드용 차량 60여대가 9㎞ 길이의 행렬을 이루면서 아침부터 행진을 펼치고, 퍼레이드가 끝난 후 대학 미식축구팀들이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장미꽃을 앞세운 기획은 미국을 넘어 전 세계가 한 도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게 하였다.

그리하여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서귀포시도 LA 못지않은 자연환경이 있고 역사와 전통이 있다.

우리 고유의 특색을 바탕으로 도시 브랜딩을 건설한다면 매력있는 도시로 서귀포시는 한층 더 번창해 나갈 것이다.


김민지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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